-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의 전세자금 대출.
- 병역 이행 시 만 39세까지, 소득 5,000만원·순자산 3억 4,500만원 이하가 기준입니다.
- 한도 1.5억, 금리 최저 1.0%부터.
- 2년마다 돌아오는 연장 조건과 아이가 생겼을 때 갈아탈 수 있는 상품까지 정리했습니다.
핵심 요약
- 청년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은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을 위한 주택도시기금 정책대출입니다. 병역을 이행했다면 복무 기간을 더해 최대 만 39세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소득은 부부합산 연 5,000만원 이하, 순자산은 3억 4,500만원 이하여야 하고,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합니다.
- 한도는 임차보증금의 80% 이내에서 최대 1억 5,000만원, 만 25세 미만 단독세대주는 최대 1억 2,000만원입니다.
- 금리는 연 2.2~3.3% 수준이며, 우대금리를 모두 적용해도 연 1.0% 아래로는 내려가지 않습니다.
- 이용 기간은 2년, 4회 연장해 최장 10년입니다. 연장할 때마다 대출금의 10% 이상을 갚지 않으면 연 0.2%p가 가산됩니다.
- 신청은 잔금 지급일과 전입일 중 빠른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해야 합니다.
청년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이란
전세자금이 부족한 무주택 청년에게 주택도시기금이 낮은 금리로 전세보증금을 빌려주는 정책 대출입니다. 과거 따로 운영되던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도 이 상품으로 통합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시중은행 전세대출과 갈리는 지점은 두 가지입니다. 금리가 낮고,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목돈이 생겼을 때 언제든 갚을 수 있다는 뜻이라, 뒤에 나올 연장 시 상환 조건과 맞물려 실질 부담을 줄이는 장치가 됩니다.
신청 자격 — 나이·무주택·소득·자산
네 가지를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 연령 — 신청일 기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병역을 마쳤다면 복무 기간을 더해 최대 만 39세까지 인정됩니다. 나이 때문에 포기했던 분이라면 이 항목을 다시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무주택 — 신청인과 배우자를 포함한 모든 세대원이 무주택이어야 하고, 신청인은 세대주 또는 예비 세대주여야 합니다.
- 소득 — 부부합산 연 5,000만원 이하가 기본입니다.
- 순자산 — 신청인과 배우자 합산 3억 4,500만원 이하. 이 금액은 통계청이 발표하는 소득 3분위 전체 가구 평균값을 기준으로 하므로, 해마다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미 주택도시기금 대출이나 시중은행 전세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을 이용 중이라면 신청할 수 없습니다. 기존 대출 정리가 먼저입니다.
대상 주택과 한도
한도는 임차보증금의 80% 이내에서 최대 1억 5,000만원입니다. 두 기준 중 적은 금액이 적용되므로, 보증금 1억 5,000만원짜리 집이라면 80%인 1억 2,000만원이 한도가 됩니다.
만 25세 미만 단독세대주는 조건이 따로 있습니다. 한도가 1억 2,000만원으로, 전용면적도 60㎡ 이하로 제한됩니다.
집을 먼저 정해야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임차보증금의 5% 이상을 지불한 상태여야 접수됩니다.
금리와 우대금리가 실제로 작동하는 방식
기본 금리는 연 2.2~3.3% 수준으로, 소득 구간과 임차보증금 구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여기에 우대금리가 붙습니다.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구 등에 우대금리가 제공됩니다.
- 최대 4년간 적용되며, 우대금리 합계는 최대 0.5%p가 원칙입니다.
- 중복 적용은 되지 않습니다. 여러 항목에 해당해도 전부 더해지지 않습니다.
- 우대를 모두 적용한 뒤 최종 금리가 연 1.0% 미만이면 연 1.0%로 적용됩니다. 이 글 제목의 “최저 1.0%”가 바로 이 하한선입니다.
반대 방향도 있습니다. 자산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으면 가산금리가 부과됩니다.
2년마다 돌아오는 연장 — 여기서 부담이 갈립니다
이용 기간은 2년이고, 4회까지 연장해 최장 10년입니다. 여기까지는 널리 알려져 있는데, 실무에서 중요한 조건이 세 가지 더 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원금 일부 상환 | 연장 시마다 최초 대출금의 10% 이상 상환이 원칙. 상환하지 않으면 연 0.2%p 가산 |
| 보증에 따른 연장 |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금안심대출보증을 이용하면 최장 10년 5개월까지 연장 가능 |
| 자녀에 따른 추가 연장 | 최장 연장 기간을 다 쓴 뒤에도, 연장 시점 기준 미성년 자녀 1명당 2년씩 추가 연장 |
세 번째 항목이 아이를 계획하는 가구에는 특히 중요합니다. 10년을 다 채웠더라도 미성년 자녀가 있으면 자녀 수만큼 기간이 늘어납니다. 자녀가 둘이면 4년이 더해지는 셈입니다.
첫 번째 항목은 미리 계산해 둬야 합니다. 1억 5,000만원을 빌렸다면 2년 뒤 연장 시점에 1,500만원 이상을 갚아야 가산금리를 피할 수 있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으므로 2년에 걸쳐 나눠 갚아 두는 방식이 부담을 줄이는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상환 방법과 필요한 보증
상환 방법은 만기 일시상환 또는 혼합상환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보증도 확인해야 합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보험 가입이 필수입니다. 이와 별개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버팀목대출보증을 이용하는 경로도 있는데, 이쪽은 대출금의 90% 이내에서 보증하며 임차보증금이 수도권 7억원·지방 5억원 이하인 계약이 대상입니다. 본인과 배우자의 주택보유수가 1주택 이내여야 한다는 조건도 붙습니다.
보증은 대출 승인의 전제이기도 하지만, 나중에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을 막는 장치이기도 합니다. 계약 단계에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과 확정일자·전입신고를 함께 챙겨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신청 시기와 방법
신청 창구는 두 곳입니다.
- 수탁은행 방문 — 우리·국민·하나·농협·신한 등
- 기금e든든 누리집 — 온라인 접수
아이가 생기면 갈아탈 수 있습니다
청년 버팀목은 출발점이지 종착점이 아닙니다. 혼인이나 출산이 있으면 소득 기준과 한도가 훨씬 넉넉한 상품으로 옮겨갈 수 있습니다.
| 구분 | 소득 기준 | 한도 |
|---|---|---|
| 청년 | 부부합산 5,000만원 이하 | 최대 1억 5,000만원 |
| 신혼가구 | 7,500만원 이하 | 수도권 2억 5,000만원·지방 1억 6,000만원 |
| 출산가구 | 1억 3,000만원 이하(맞벌이 2억원) | 최대 2억 4,000만원 |
출산가구는 금리 구간도 따로 적용됩니다. 조건이 되는데 청년 상품을 그대로 쓰고 있다면 손해일 수 있으니, 신혼부부 버팀목이나 신생아 특례 전세자금대출 조건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 보시길 권합니다.
신청 전에 정리해 두면 좋은 것
제도 이름이 비슷해 헷갈리기 쉬운 분야입니다. 버팀목과 디딤돌, 청년용과 신혼용, 특례 상품까지 이름이 한 글자씩만 다른 경우가 많아서, 조건을 찾아봤는데 알고 보니 다른 상품 기준이었던 일이 흔합니다. 저도 주거 관련 지원을 알아보던 시기에 비슷한 이름의 제도를 각각 찾아보느라 시간을 쓴 적이 있고, 서류를 하나 빠뜨려 창구를 두 번 간 적도 있습니다. 어떤 상품인지부터 확정한 뒤 그 상품의 서류 목록만 놓고 챙기는 순서를 권합니다.
미리 정리해 두면 좋은 항목입니다.
- 세대주 여부와 세대원 전원의 무주택 상태 — 등본상 구성으로 확인
- 부부합산 소득과 순자산 — 기준선에 걸치는지 미리 계산
- 기존 대출 유무 — 기금 대출·전세대출·주담대가 있으면 정리 필요
- 계약금 5% 이상 납입 여부
- 잔금일과 전입일 중 빠른 날 — 여기서부터 3개월 카운트
- 2년 뒤 상환할 10% 금액 — 미리 계획

